[제20250604-TT-01호] 2025년 6월 4일 반도체 기술 관련 주요 뉴스 요약
- 이도윤
- 23시간 전
- 2분 분량
마이크론 “모바일용 6세대 D램 샘플 업계 첫 출하”
(2025년 6월 4일, 전자신문, 이호길 기자)
[핵심 요약]
[1] 마이크론, 모바일용 6세대 D램 샘플 업계 첫 출하
미국 마이크론이 삼성전자·SK하이닉스를 제치고 모바일용 6세대(1감마) D램(LPDDR5X) 검증 샘플을 업계 최초로 출하함.AI 스마트폰을 위한 1감마 D램 출하도 업계 최초임.
[2] 마이크론, 기술력 확보로 시장 주도권 도전
마이크론은 지난 2월 CPU용 1감마 D램 샘플을 인텔·AMD 등에 공급한 데 이어, 이번에는 모바일용으로 범위를 확대함.회로 선폭(약 11~12nm) 측면에서 삼성전자 1c, SK하이닉스 1c와 동급이지만, 일정에서 앞서는 모습임.
[3] AI 스마트폰 시장 겨냥, 주도권 선점 포석
마이크론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AI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지를 보임.AI 스마트폰은 단말 자체에서 AI 연산이 이뤄지기 때문에, 빠른 속도와 저전력의 LPDDR램이 필요함.
[4] 최고 속도·저전력·초박형 설계 자랑
마이크론 1감마 LPDDR5X는 데이터 처리 속도 1초당 10.7Gbps로 업계 최고이며, 최대 20% 전력 절감 효과가 있음.패키지 크기 0.61mm로 경쟁사 대비 6% 얇고, 높이도 14% 줄여 초박형·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됨.
[5] 내년 플래그십 탑재 목표, 양산 수율이 관건
마이크론은 내년 출시 예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이 D램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임. 용량을 8GB~32GB까지 다양화해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며, 양산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과제로 지목됨.
“가격도 경쟁력 있게”…퓨리오사AI, '레니게이드' 1000만원대 책정
(2025년 6월 4일, 전자신문, 박진형 기자)
[핵심 요약]
[1] 퓨리오사AI, 레니게이드 권장가 1000만원대 책정
퓨리오사AI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경망처리장치(NPU) ‘레니게이드’의 권장가를 약 1만 달러(약 1374만원)로 정했으나, 실제 공급가는 10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힘.이 가격대는 엔비디아 ‘L40S’와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임.
[2] 엔비디아 등 선발주자와의 가격 경쟁 본격화
퓨리오사AI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발주자들과의 경쟁을 위해 공세적인 가격 정책을 준비 중임.시장 진입을 위해 엔비디아와 동급 또는 그보다 낮은 가격 정책을 수립한 것으로 해석됨.
[3] 전력 대비 성능 강조, 전성비 경쟁력 확보
레니게이드는 초당 512조번 연산(512TFLOPS)을 지원하면서도 최대 소비 전력은 150W로, 엔비디아 L40S(350W) 대비 우수한 전성비를 자랑함.메타 LLM 벤치마크 기준 추론 성능도 L40S를 앞섬.
[4] 하반기부터 양산 본격화, 내년 공급량 확대
퓨리오사AI는 TSMC 5나노 공정과 CoWoS 패키지 기술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레니게이드 양산을 시작함.연내 약 2000개 양산, 내년부터 공급량을 더 늘릴 계획임.
[5] 국내외 13여개 기업과 협의 진행, 시장 진입 속도
퓨리오사AI는 현재 국내외 13여개 기업과 레니게이드 도입을 위한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 중임. 고객 요구와 주문량에 따라 공급가가 변동될 수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