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20250605-TI-01호] 2025년 6월 5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 관련 주요 뉴스 요약

미 상무부 “반도체 보조금 비율 4% 적절”…삼성·하이닉스도 깎이나

(2025년 6월 5일, 한겨레, 이재연 기자)

[핵심 요약]

[1] 미국, 투자 대비 보조금 비율 조정 방침

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비율이 투자 규모에 비해 과도하다며, 보조금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공식 언급함

[2] 삼성·SK하이닉스, 재협상 대상 전망

삼성전자(13%), SK하이닉스(12%) 모두 보조금 비율이 미국 상무부가 적정하다고 언급한 10%를 초과해 재협상 대상에 오를 전망임

[3] TSMC 사례, 보조금 비율 하락

TSMC는 투자액 대비 보조금 비율이 10%에서 4%로 하락한 바 있으며, 미국 상무부는 이 수준이 더 적절하다고 평가함

[4] 삼성전자의 딜레마 심화

삼성전자는 미국 내 파운드리(시스템반도체 수탁생산)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나, 미국 내 수요 기반이 부족하고 수율·수주 실적 저조로 우려가 큼

[5] 미국, 보조금 지급 조건 강화

미국 정부는 기업이 미국 내에 공장을 더 많이 지을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음

(2025년 6월 5일, ZDNet Korea, 전화평 기자)

[핵심 요약]

[1] 1.6나노 웨이퍼 가격 4만5천달러까지 인상

TSMC가 차세대 1.6나노 공정에서 생산되는 웨이퍼 가격을 최대 4만5천달러까지 인상할 예정임

[2] 2나노 공정 대비 약 50% 가격 상승

1.6나노 공정 웨이퍼 가격은 기존 2나노 공정 웨이퍼 가격(3만달러) 대비 약 50% 상승한 수치임

[3] 2025년 하반기 2나노 본격 양산, 1.6나노는 내년 하반기 양산 전망

TSMC는 2025년 하반기부터 2나노(N2) 공정 본격 양산과 함께 1.6나노(A16) 공정 도입을 준비 중이며, 1.6나노 공정은 내년 하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됨

[4] 가격 인상 주요 원인

가격 인상 요인으로 극자외선(EUV) 리소그래피 장비 도입, 공정 복잡성 증가, 연구개발(R&D) 비용 상승 등이 지목됨

[5] 고객사별 가격 차별화 및 시장 영향

고객사의 계약 규모와 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전망이며, 애플·엔비디아·퀄컴 등 대형 고객사는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 적용. 가격 인상은 반도체 설계 기업 부담과 최종 소비자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