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20251121-TE-01호] 2025년 11월 21일 반도체 장비 관련 주요 뉴스 요약

반도체기술 바이오로 확장 … 브라이트코리아-심플플래닛, ‘바이오 소부장 자동화’ 맞손

(2025년 11월 21일, 동아일보, 최용석 기자)

[핵심 요약]

[1] 반도체 장비기업, 바이오 자동화 진입

브라이트코리아가 오랜 반도체 장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사 바이오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, 심플플래닛과 협업해 바이오리액터 및 세포배양 시스템에 반도체 핵심 기술을 확장 적용함

[2] 정밀 제어·모듈형 설비 기술 이전

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정밀 제어, 클린 공정, 모듈형 설비 설계 기술이 바이오리액터 자동화, 공정 관리 시스템, 생산라인 모듈화에 공동 적용돼 바이오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재현성 확보를 목표로 함

[3] 바이오 소부장 산업 기반 강화

심플플래닛은 푸드테크에서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사업 확장, 브라이트코리아와 장비 국산화를 추진하여 글로벌 대체단백·기능성 소재 산업 성장에 대응

[4] 산업 혁신과 국산화 신호탄

양사는 협업을 통해 첫 ‘한국형 바이오 자동화 얼라이언스’ 출범 및 바이오 자동화 설비 표준 공동 개발, 제조업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

[5] 업계 평가 및 향후 전망

국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이 반도체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, 이번 협업이 관련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속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 평가가 이어짐

(2025년 11월 21일, 조선비즈, 전병수 기자)

[핵심 요약]

[1]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강화

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하면서 CXMT 등 중국 주요 반도체 업체의 신규 설비 투자에 제동이 걸린 상황임

[2] 중국 내 장비 내재화 및 투자 집중

중국 정부는 71조 원 규모의 제3기 반도체 투자기금 대부분을 자국 반도체 장비기업에 투입하며 기술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, 단기간 내 첨단 장비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

[3] CXMT 생산능력 확대의 제한

CXMT의 D램 생산능력은 내년 30만장 근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, 미국의 수출 규제로 신규 투자가 10% 이내 확대에 그칠 전망임

[4] 미국 반도체 지원법 법안 추진

미국 양당 의원들은 반도체지원법(CHIP ACTS) 보조금 수혜기업이 10년간 중국산 장비 구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, 법안 통과 시 중국 장비기업의 글로벌 매출 및 R&D 투자 여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

[5] 산업 영향 및 전망

미국 내 생산라인과 동맹국 기업들은 첨단장비 외 저가 중국장비를 일부 활용하지만, 규제 확대 시 장비기업 매출 타격과 협업 제한이 불가피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복합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됨